메뉴 건너뛰기

Sub Teacher

아무말대잔치

조회 수 132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펑예) 주저리글입니다.. 답답해서 남겨봐요 ㅠ.ㅠ
제가 어떤 사람을 라운지 바에서 만났는데 처음부터 엄청 적극적이었고 엄청 표현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가벼운 사람으로 생각하고 마음 안주려고 했거든요..
근데 연락하던 도중 의외의 모습들 발견하고 취미도 관심사도 비슷한거 알게돼서 만남을 가졌는데 대화도 너무 잘 돼고 재밌고 좋은 시간 보냈어요.
섹슈얼한 분위기도 전혀 없었고 오히려 속 깊은 얘기들도 나누고 그랬어요.!
근데 이사람이 농담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1차때 "오늘 집에 가야되죠?" 하는거에요.. 제가 표정 굳는거 보고 미안하다고 농담이라고 정리하구서 저도 좀 분위기가 어색해진 것 같아서 "왜요~? 오늘 안들어가면 뭐하려고요~?" 이런식으로 맞받아쳤거든요. 그리고 2차로 장소 옮기구 재밌게 대화 잘했는데 더이상 음식이든 술이든 먹기 힘든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오늘 헤어지기 너무 아쉽고 같이 있고싶다고...
그래서 저는 사귀거나 관계가 진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러는건 가치관에 맞지 않는다고 얘기했고.. 그 사람은 미안하다고 실망했냐고 제 눈치를 살피고는 그렇게 각자 집에 돌아갔습니다.
처음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겠거니 하고 연락 끊길거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들어갔는지 전화오고 다음날도 계속 선톡오고 그러더라구요..
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혹시 제가 맞받아친걸 시그널이라고 생각한건지...
계속 가벼운 분위기였으면 저도 알아챌 것 같은데 저런 섹슈얼한 얘기 2번 있는 것 제외하고는 오히려 재밌으면서도 진중한 분위기였어서요 ㅠ..ㅠ

 

 

feat 유부남

?

  1. 아무말 대잔치 게시판은 익명 게시판입니다.

  2. 이건 어케해야하나요

  3. No Image 27Dec
    by anonymous
    2023/12/27 by anonymous
    Views 62 

    요새는 집에서 방임된 애들보다

  4. 2학년 저희반 친구 이정도면 경계선 지능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하나요?

  5.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꽃뱀

  6. 올해 교장 어록

  7. 요즘 비교과 수당 이라고 말떠도네요 ㅋㅋㅋㅋㅋㅋㅋ

  8. 야이.....

  9. 교사는 알바도 안되나요?

  10. 찢 아직 덜 쳐맞았네요

  11. 연금관련해서 여쭤볼게있습니다

  12. 희발 씨연이형

  13. 조두순 근황

  14. 뒤틀린 성욕

  15. 혹시 교직원공제회 남은금액 한번에 다 갚고 다시 바로 빌릴수있나요?

  16. 저도 익명을 빌려서 질문하나합니다

  17. 제가 병가중인데요

  18. 여기 익명 맞죠???

  19. 교장, 교감, 장학사, 장학관의 연 2회 수업 공개 의무화에 찬성해주세요.

  20. 노예 초등교사 여러분 아침이 되었습니다.

  21. 교장과 N빵하는게 어떻게 회식입니까?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Next
/ 21
위로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