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ub Teacher

아무말대잔치

조회 수 2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0년 넘는 기간동안 병가 딱 5명 봄.

1. 성형수술이 하고 싶었던 20대 A양. 비염 치료를 핑계로 10, 11,.12월 병가내고 코수술. 1월 복직.

2. 전입교사라 억지로 6학년을 맡게 된 B아줌마. 반에서 학폭 일어난 뒤 무릎 연골 치료를 핑계로 4월에 병가 런. 6학년 전담하던 기간제가 나머지 기간동안 그 반을 떠맡게 되었는데, 통수치고 여름방학 복직. 여름방학 기간 복직 후 다시 병가 내겠다고 함. 오래전이라 가능했던 일인 듯.

3. 정신질환이 있던 30대 C양. 10월에 연락 두절 후 무단 결근 시작. 한참 후 간신히 연락 닿은 학교에서 제발 병가 써달라 부탁해서 병가. 겨울방학 복직.

4. 나이가 많음에도 열정이 넘치는 참교사였던 D아저씨. 갑자기 가슴통증을 호소하다 검사받아보니 위암 4기. 가족력이 있으셨음. 몇 년 뒤 돌아가심.

5. 정신질환이 있던 20대 E군. 별 같잖은 일로 자살하겠다고 지랄치고 병가 냄. 당연히 겨울방학 복직.


아프면 병가 쓰는 게 맞는데 다른 학교나 옆동네 사례도 지켜본 경험상 월급 많이 나오는 7월, 1월 방학 복직에 맞춰 진단서 떼와서 병가 쓰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폐급이었음.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아무말 대잔치 게시판은 익명 게시판입니다. 3 anonymous 2024.05.29 538
47 혈압 오르는 학부모 문자 3 file anonymous 2025.04.18 188
46 못혼 그리고 파이어족 은퇴 설계 4 anonymous 2025.04.21 247
45 수당때문에 담임하고 부장하는 이 있어? 2 anonymous 2025.04.22 153
44 요즘 교사들 고민 1 file anonymous 2025.04.22 138
43 약사 1 anonymous 2025.04.22 144
42 그만좀 때려라 1 file anonymous 2025.04.24 110
41 3시까지 수업을요? 1 anonymous 2025.04.24 138
40 이 직장의 단점 anonymous 2025.04.25 45
39 지방교대 교수가 실제로 한 말 2 anonymous 2025.04.28 147
38 결혼, 사랑만으로 되는 걸까요? 4 anonymous 2025.04.28 189
37 요즘들어 정말 힘드네요 2 anonymous 2025.04.28 136
36 마법의 문장 1 anonymous 2025.04.28 119
35 무상 급식 없애라 anonymous 2025.04.28 30
34 굿네이버스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한다네 2 anonymous 2025.04.29 169
33 20년뒤에 아들 딸이 anonymous 2025.04.29 36
32 대략 그려보는 교사 미래 anonymous 2025.04.29 36
31 우리는 보통 통계적 오류를 범함... 60대까지 30% 사망임 1 anonymous 2025.04.30 126
30 기어이 3시학교제는 시행되겠다 2 anonymous 2025.04.30 179
29 학씨....왜 오늘 재량을 안해가지고 anonymous 2025.05.01 33
28 인정한다 anonymous 2025.05.01 42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