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ub Teacher

아무말대잔치

2024.06.03 13:10

응애 나 MZ신규

조회 수 203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현직] 응애 아기신규 질문, 학기 중에는 개인 여행 일정으로 연가 쓰면 안돼??

금쪽이(61.108) 2024.06.03 11:59:39

조회 82 추천 3 댓글 9


 

2년차 신규인데 연가 질문좀 합니다 선배님들

 

7월쯤에 놀이공원 가려고 하는데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월요일에 연가 쓰고 가려고 했거든

어차피 단축수업 들어가는 시기라 전담 2시간까지 빼면, 

실제 보결은 2시간만 들어가면 되는 상황이야

 

 

그래서 교감한테 이러이러해서 보결 2시간 구해놨고

그날 연가 쓰려고 한다고 하니까

 

 

나한테 학기중에 그런 이유로 연가 쓸수 없다고 못박더라

지금 부글부글 끓어서 이따 점심 먹고 교무실 찾아가서 뒤집어버리려고 하는데 

연가는 원래 자유롭게 쓸 수 있는거 아니었어??

 

?
  • ?
    anonymous 2024.06.03 13:11
    ㅋㅋㅋㅋ 그래 이런애들이 더 많아져야 좆같은 교직문화 개선이 되는거지, 난 진심으로 응원한다!!
  • ?
    anonymous 2024.06.03 13:32
    ㅋㅋㅋㅋㅋ나도 응원함. 당장 교무실가서 교감멱살잡아도 되는 사안임
  • ?
    anonymous 2024.06.03 16:38
    아들의 생일날.. 항상 함께하지 못해 슬픔만 가득했던 아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아빠.. 오늘은 갈 수 있어요? 아내를 잃고, 하나밖에 남지 않은 가족은 그에게 희망이자 삶의 무게였다. 그러나 그에게 주어진 사회의 족쇄도 무겁기는 마찬가지였다. 아들의 생일날 월요일.. 항상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으나 이제 점점 무거워짐을 느낀다. 아내와 함께 짊어졌던 삶의 무게는 점점 무거워져만 간다. 이제는 아들의 행복을 위해 사회적 눈총을 감당하려 한다. 그것이 아버지니까.. 동료들의 비아냥을 견디며 한 자 한 자 속죄의 단어를 적어간다. 보결사유: 놀이공원 방문. 오히려 홀가분하다. 아들의 행복을 위해 무언가 더 나아간다. 그때 뒤에서 들리는 한 마디가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박혀온다..
  • ?
    anonymous 2024.06.03 17:19
    zzzzz 응원한다
    나도 평일에 연가쓰고 롯데월드 가보고싶네 ㅜ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아무말 대잔치 게시판은 익명 게시판입니다. 3 anonymous 2024.05.29 401
105 외국도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 1 anonymous 2024.12.12 200
104 오늘 들이박았다 3 anonymous 2024.12.13 343
103 남자 여자 차이를 애들 가르치면서 많이 느낌 2 anonymous 2024.12.13 278
102 초등교사를 바라 보는 여러 시점들, 그리고 현실 file anonymous 2024.12.16 109
101 교스라이팅 멘트 2가지 anonymous 2024.12.18 84
100 우리 학교 원어민 수업 모습 1 anonymous 2024.12.19 188
99 이정도 관운이면 승진 시도 해볼듯 6 anonymous 2024.12.20 391
98 행발 칭찬만 써줘라 anonymous 2024.12.20 78
97 대전 초등 여교사 제자 성폭행으로 구속 2 file anonymous 2024.12.20 276
96 아오 우울증이 상전이네 상전 1 anonymous 2024.12.23 235
95 성적 교차점검 중인데, 씨발 지네반꺼 하나도 점검 안하고 넘기네 4 anonymous 2024.12.23 410
94 니들 징징 대지말고 진단서 들이밀어라 1 anonymous 2024.12.24 269
93 6학급 학교에 진짜 미친 개쌈닭쌤 잇엇는데 anonymous 2024.12.26 188
92 교사들이 병가 쓰고 휴직하는 가장 큰 요인은 애들 및 학부모임 2 anonymous 2024.12.27 345
91 오징어 게임으로 보는 환율 변화 file anonymous 2024.12.27 60
90 감동적인 졸업식멘트 쓰는방법 1 anonymous 2025.01.02 287
89 신병받아라 2 anonymous 2025.01.03 291
88 임용알바 은근 괜찮네 1 anonymous 2025.01.06 260
87 교사가 1년에 하루 더 쉴 수 있는 경우는?? 2 anonymous 2025.01.07 266
86 과학상자 43년만에 영업 종료 1 file anonymous 2025.01.12 194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Next
/ 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