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ub Teacher

전체글 보기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아침 급식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수업 집중도가 높아지고, 학교폭력 문제가 개선되는 등 교우관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정경영 서울 은평구 선일여중 교장이 올 한 해 학교에서 시행된 ‘서울형 모닝밀 시범학교’를 통해 아침 급식이 학교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서울형 모닝밀 시범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해 초·중·고교에 무상으로 아침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선일여중과 정의여고 두 곳만 서울시교육청 지원을 받아 시범사업 학교로 참여하고 있는데, 선일여중의 경우 전교생 340여명 가운데 하루 평균 60~80명이 이용할 정도로 학생들 반응이 좋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형 모닝밀 시범학교’를 2027년 최대 77개교까지 늘리고, 학교당 지원 예산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8일 한겨레에 “서울형 모닝밀 시범학교 지원 예산을 올해 학교당 연 1000만원에서 내년 2000만원으로 늘리고, 지원 학교도 2027년까지 77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내년 서울시 관내 11개 교육지원청 당 한곳씩 11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2025년 33곳, 2026년 55곳, 2027년 77곳으로 시범학교 수를 차츰 늘려가는 방식이다.

 

서울형 모닝밀 시범학교는 아침을 굶는 학생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문제 의식에서 마련된 사업이다.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전국 중·고교생 6만여명 대상) 결과를 보면, 주 5일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39.0%에 달했다. 10년 전인 2012년(24.8%)보다 14.2%포인트 늘었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이었던 두 학교에선 건강에 더해 교우관계 개선이나 학교 적응 등에 있어서도 좋은 효과를 보인 모습이다. 선일여중 학생들은 아침급식 프로그램을 평가하며 “잘 볼 수 없는 친구들을 (아침급식 시간에) 만날 수 있다” “아침 급식 덕분에 든든하게 공부할 수 있어 좋다. 매일 무슨 메뉴가 나올까 기대된다” 등의 표현을 적었다.

두 학교의 사업 참여를 지켜 본 다른 학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은 “선일여중·정의여고 사례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올해 초 사업계획서를 봤는데 예산이 너무 적어 지원하지 않았다. 예산이 현실화하면 검토해볼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2월 시범학교에 참여할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일률적으로 서울형 모닝밀 사업이 시행될 경우 학교에 따라선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서울 관악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은 “이미 돌봄 영역이 상당 부분 학교로 들어온 상태인데 아침식사까지 학교가 책임질 수는 없는 일”이라며 “등교시간을 미루는 등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근본적인 방안”이라고 짚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교육청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학교들이 자발적으로 요구해야 가능한 사업”이라며 “섣불리 확대하기 보다는 시범학교를 조금씩 늘려 가며 반응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쳤네요 

학교가 밥주는곳도아니고 무슨 ㅋㅋㅋㅋ

밥 못먹어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이젠 하다하다 탁아소를 넘어서 식당까지!

 

공짜로 줘도 퀄리티가 어쩌네 옆학교는 OO나오는데 여기는 왜 이따구냐

돈빼돌렸냐 교사가 삥땅쳤냐

아침급식시간에 우리애가 맞았다 학폭신고한다 

교사들 니네 자식은 아침밥 챙겨주지말고 니들도 밥 챙겨먹지말고 새벽에 출근해라 

 

등등 난리나겠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34 해운대에서 소주 얻어먹은 썰 푸는 바다 거북 1 file 똥개 2023.03.15 38
4333 공시생 아들 2200대 때려죽인 어머니 file 달려라코코 2023.03.15 33
4332 의외로 교사 옹호가 많았던 초등생 폭행 사건.jpg file 지점토 2023.03.16 26
4331 태권도 성인반은 있는줄 알고있었는데 1 file 지점토 2023.03.16 34
4330 판매자의 의도와 다른 상품 리뷰.jpg file 지점토 2023.03.17 35
4329 34살 코인 덕분에 드디어 대기업에서 퇴사합니다.jpg file 지점토 2023.03.18 29
4328 유부녀고민 file 지점토 2023.03.18 21
4327 섹스하면서 절대 하면 안되는말.jpg file 지점토 2023.03.18 30
4326 초교생들 최대 유흥가 모습 file 지점토 2023.03.18 29
4325 마통론에 이어 숨김론 등장 file 코나풀고와 2023.03.22 32
4324 ㅅㅅ에 미친 부부 됐습니다 file 지점토 2023.03.23 39
4323 소중이 크기 file 지점토 2023.03.24 34
4322 여고체육선생님 1 file 지점토 2023.03.27 39
4321 9급vs얼룩말 1 file 지점토 2023.03.27 50
4320 상상vs실제 file 지점토 2023.03.27 34
4319 펌 ) 여자랑 싸울때 필살기 file 지점토 2023.03.28 36
4318 이집트 피라미드.jpg file 단타왕 2023.04.03 29
4317 신천지 전도 제외 대상 ㄷㄷ.jpg file 단타왕 2023.04.03 33
4316 못생겨서 연애 못하다는 사람들에게 일침 1 file 코나풀고와 2023.04.09 48
4315 성매매 근절시키는 방법 file 달려라코코 2023.04.12 3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7 Next
/ 21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