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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말 작은 선물-롤링페이퍼로 짧은 글짓기

 

오늘은 2021 학년도의 마지막 등교일이었다. 학년을 마무리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하루를 선물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롤링페이퍼 활동을 계획하기로 했다. 롤링페이퍼는 학생 각자가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써서 전달하는 활동이다. 평소 같으면 롤링페이퍼를 순서대로 돌려가며 메시지를 주고 받았을 것이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페이퍼를 직접 돌리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기에 오늘은 방법을 조금 변경해 보았다.

준비물

이면지(학급 인원수만큼), 예쁜 색지나 크라프트지(학급 인원수만큼)

방법

  1. 학생들은 이면지 1장을 학급 인원수만큼 자른다. 우리 반은 25명이라서 한 학생이 25조각(본인 포함)을 만들었다.

  1. 모든 종이 조각에다 본인의 이름과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는다. 종이 1조각에는 1명의 친구에게 전할 말을 적는다. ex) '철수는 000이다.' 선생님은 철수의 이름을 불러주고, 학생들은 다같이 철수에게 전할 말을 적는다. 나머지 친구들에게 전할 말도 차례대로 적어 나간다. 호흡을 잘 맞추면 24명의 친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비슷한 시간 내에 완성된다.

  1. 모든 종이 조각을 선생님께 제출한다. 이때 친구의 이름별로 분류하여 제출한다.

  1. 선생님은 롤링페이퍼를 완성한다. 철수의 롤링페이퍼에는 24명의 친구들이 쓴 메시지가 담겨 있다. 코로나로 인해 페이퍼를 서로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라 선생님의 수고가 조금은 필요하겠다. 이렇게 완성된 롤링페이퍼는 한 학생에게 한 장씩 선물하게 된다.

활동의 좋은 점

1. 짧은 글짓기로 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친구와 더욱 친밀해지는 느낌이 든다.

2. 다양 문장을 경험할 수 있다. 내가 만든 문장은 생각을 이끌어내어 조직한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물론 선생님의 간략한 설명이 필요하겠다.) 아이들에게 '철수는 000이다.' 라는 예시를 주면, 아이들은 비유, 묘사, 서술, 분석의 문장들을 만들어낸다. 의도치 않게 문장을 만드는 과정까지 학습하게 된다.

3. 친구들로부터 얻은 긍정의 메시지로 자신감이 생긴다.

4. 친구들의 마음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예쁜 추억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blog.naver.com/gaulee161001/222236540306 를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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