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환율이겠죠.
안그래도 1400원대 환율은 비정상인데 거기에 불을 붙일 수 있어서...
근데, 그래도 한은이 인하를 택한 이유는 있어 보입니다.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은 1.3% 입니다.
좀 말이 안되죠.
이걸 x 4 하면 우리나라가 올해 5.2% 성장한다는 이야기가 되어 버리니...
뭔가 이상해보입니다.
특히 그 세부 내용을 보면, 건설투자가 2.7%로 나오는게 뭔가 이상합니다.
이게, 2분기에 급격히 고꾸라집니다.
-0.2%가 나오는데, 온탕 냉탕이라기 보단, 뭔가 1분기와 2분기에 통계적으로 교란이 되는 느낌입니다.
3분기는 +0.1% 입니다.
급격히 가라앉은게, 계속 이어지네요.
현재까지 합하면 1.2% 네요.
4분기 0.8% 이상 나와야 2% 맞출거 같은데, 한은은 2.2%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출이 잘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는데
요즘 하는거 보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경제학에서 불황, 불경기를 규정하지는 않는걸로 압니다.
그냥, 대충 잠재성장률보다 못하면 그게 경기부진이고 불황 아니겠어? 라고들 하죠.
혹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하거나요.
대충 지금 시국도 경기부진으로 진단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경제 구조는 수출이 잘되서 이걸 맞춰도... 그 온기가 아랫목으로 가지 않는 구조입니다.
일부 수출기업과 관련 종사자만 곁불 좀 쬐고
나머지는 손가락 빠는 구조죠.
내수는 급격히 가라앉고 있는데, 대표적인게 롯데그룹인거 같습니다.
내수관련 산업이 많고, 수출로는 롯데캐미컬이 있는데, 이것도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형국이고요.
부동산 살리려고 금리인하 한다고 보기 보다는
안죽을려고 인하 한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