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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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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런 마인드로 어떻게 나라가 700년 씩이나 갔죠?

A. 저런 마인드라서 나라가 700년만 간 거 아닐까요?

 

고구려에관한 사실

 

첫째. 농사를 잘안지은게 아님. 워낙 척박하고(영토의 절반이상이 산지) 기온도 낮은편이라 농사를 해도 잘안되고 충분한 식량수급이 안됨. 농사를 일단 나름 짓긴 함.
둘째. 고구려 계층은 단순히 좌식자(귀족층,무사층) 하호(평민과 천민 사이)로 나뉨. 보통 부경이라 할 정도의 약탈창고는 보통 좌식자가 가지고 있었음.
하호는 평시에 농사, 사냥을 하다가 좌식자 계층에서 약탈하러 가자!하면 병사로 참전하는 역할.
참고로 좌식자는 앉아서 먹는사람이란 뜻으로 일종의 놀고먹는 인간이라는 의미..
셋째. 문헌상으로 감옥이 없던건 사실. 다만 범죄를 일으키면 무조건 사형이 아님. 경중에 따라 사형, 노비형 혹은 금전으로 배상 셋중 하나였음.
넷째. 애초에 북방지역에 큰말이 거의 없었고 유리하지도 않음. 단적인 예로 동예의 특산물이 과하마(과일나무 아래로 지나갈수있는 말이라는 뜻으로 그만큼 작다는 뜻)나 몽골족 기병 특유의 작은말을 예로 들수 있음.
다섯째, 서옥제는 그냥 간단함. 결국 아무리 사냥 약탈 국가라해도 결국 농경사회가 근본이기 때문에 딸(노동력)을 시집보내는 처가에 노동력(사위의 서옥살이)으로 갈음하는거임.
여섯째, 고구려가 남쪽을 안친게 아님.
그냥 중국쪽에 비해 털어먹을게 없어서 덜 친거..
안그래도 합병전 동예나 옥저는 거의 식민지취급하며 털어먹었고. 한강유역쪽은 비옥해서 많이 털어먹음.
그 아래로 잘내려가지않은 이유는 내려가는 시간과 수고에 비해 털어먹을게 별로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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