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활약으로 프랑스는 전세를 역전했고 이는 샤를 7세가 왕에 오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샤를 7세는 ‘전쟁의 영웅’으로 떠오른 잔 다르크의 인기를 못마땅해했다.
그러던 중 영국군이 부르고뉴군과 손잡고 프랑스를 재침입해, 잔 다르크가 다시 전장에 나가게 됐다.
이때 잔 다르크가 포로로 잡혀, 부르고뉴 공작이 프랑스 정부에 몸값을 요구했을 때
샤를 7세는 잔 다르크에 대한 질투 때문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
결국 영국군의 손으로 넘어간 잔 다르크는 마녀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박정희가 2인자를 절대 그냥 두지 않은 이유와 마찬가지입니다.
콤플렉스가 많은 지도자일수록 더욱 그렇지요.
이순신 장군이 위대한 인물이 되었던 이유도 전장에서 죽어 없어져 버렸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