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 수업하지 못하는 교사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
수업하지 못하는 교사
교육하지 않는 부모
그래서 No No No No No No
조용하지 못하는 학생
지도하지 못하는 교사
관심갖지 않는 사회
그래서 No No No No No No
우린 이백만원짜리 월급받는 교사
뭐든지 다했지 비난받지 않게
한숨을 쉬고 하나의 민원에 근심을 담고
밤잠을 설쳐가며 민원을 해결하고
내 꿈은 의원면직이 되어
너흰 서로를 이르는 한 쌍의 금쪽이가 되어
채워져도 부족했던 통장
다시 태어나면 안하고픈 교직
하지만 민원 앞에서는 역시
부모의 요구을 이기지 못해
교실에 홀로 앉아 우는 나의 울음소리
우릴 쏘아보는 눈초린
날이 갈수록 더해
난 또 면직을 생각해
하루 종일
교실은 수업인데 니 맘은 딴데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수업하긴 하는데 Babe~
월급은 그대론데 물가는 변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근무하긴 하는데 Ba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