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차시는 낱말의 뜻을 짐작하며 읽는 차시입니다. 1~2차시에 배운 짐작하는 방법을 활용하지요. 그런데 3~4차시 교과서 구성을 보면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그림책 <존경합니다, 선생님>을 지문으로 활용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후속 활동의 색깔이 뒤죽박죽입니다.
차시 목표는 '낱말을 짐작하며 읽기'인데, 갑자기 질문을 만들어 핫씨팅을 하면서 글의 주제를 찾다가 자신의 마음을 강조하는 글을 쓰라고 주문합니다. 그러다보니 차시 목표는 뒷전으로 밀려나서 낱말을 짐작해서 써 보는 칸도, 낱말의 뜻을 확인해서 정리하는 칸도, 그 낱말을 활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는 칸도 없습니다.
이렇게 교과서가 엉망진창일 때는 수업의 목표만 생각하면 됩니다. '낱말을 짐작하며 읽기'. 이것만 생각하고 수업을 재구성해 진행합니다.
자세한 수업내용은 '행복한 김선생의 학교톡톡'(https://blog.naver.com/teacher0325/222575119057)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도입: 전차시 상기
-
활동1: 지문 읽기/낱말의 뜻 짐작하기
-
활동2: 낱말의 뜻 확인하기
-
활동3: 낱말의 뜻과 이를 활용한 문장 탐색하기(학습놀이 활용)
-
정리: 심화활동-'내 인생의 보물' 글쓰기 숙제 안내
5학년 2학기 7단원 3_4차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