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ub Teacher

아무말대잔치

2023.12.04 08:50

IB 수업 참관후기

조회 수 28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IB = '국제바칼로레아'라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하던 교육방식임. 골자는 학생이 외우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

 

 

난 6학년만 참관하고 왔는데

애들이 교사한테 조사 주제만 받고 결과물 만들어내게 하려면

3월부터 계속 프로젝트 학습으로 수업 굴려야함

3월이라고 하나 지난 학년부터 계속 배워왔겠지


결과물 제작 완성까지 모둠원끼리 역할 나누고

조사하고 결과물 만들고 발표하는데

평소에 모둠학습 시켜보면 알지?

교대 조별과제만 생각해도 늘 독박쓰는 애랑 날먹하는 애가

모둠 내에서 공존함

그 과정에서 생기는 불만과 다툼은 항상 담임이 수습해야 함
이걸 1년 내내 담임이 애들에게 시킬 수 있을까?

학생과 학부모가 그걸 감당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교과서는 성취기준과 차시내용만을 따른 채 재구성이라는 명목하에 버려질 것인가?

분명히 내용별로 직접교수법으로 전달해야 하고 학생이 암기해야 할 개념도 있을 것인데 그것 역시 ib로 가능할 것인가?

주지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과 범교과수업도 ib로 가능할 것인가?
우등생과 열등생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ib로 수준별학습이 가능한가?


의문만 가득 남긴 채 찝찝하게 참관이 끝남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아무말 대잔치 게시판은 익명 게시판입니다. 3 anonymous 2024.05.29 556
31 교장, 교감, 장학사, 장학관의 연 2회 수업 공개 의무화에 찬성해주세요. 2 anonymous 2023.12.06 270
30 노예 초등교사 여러분 아침이 되었습니다. 2 anonymous 2023.12.06 86
29 교장과 N빵하는게 어떻게 회식입니까? 2 anonymous 2023.12.04 245
» IB 수업 참관후기 1 anonymous 2023.12.04 281
27 다양한 막장 병가 사례 anonymous 2023.12.02 328
26 분노조절주의 - 개기는 여고생 file anonymous 2023.11.22 59
25 학교에 빨대 꽂는 단체 리스트 2 anonymous 2023.11.20 78
24 교사들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게 되어있음 3 anonymous 2023.11.18 387
23 오랜만에 최근 이슈 떠먹여준다.txt 1 anonymous 2023.11.16 139
22 대한민국 망해간다는 증거.jpg 1 file anonymous 2023.11.15 74
21 야이씨 이게 세상이냐) 2 file anonymous 2023.11.15 351
20 요즘 인디 매운맛이네요 ㅋㅋㅋㅋ 1 anonymous 2023.11.14 144
19 학군 좋은 곳에서 안 좋은 곳으로 옮기고 느낀점 anonymous 2023.11.13 190
18 참교사병 특징 요약 anonymous 2023.11.13 243
17 이색기 올해 임용치나 본데요 1 file anonymous 2023.11.11 277
16 우리나라 재산순위 최신 업데이트 1 file anonymous 2023.10.27 94
15 교대 낭만의 시절 anonymous 2023.10.24 285
14 교장 이생키야 file anonymous 2023.10.24 70
13 이게 뭔 소리여 file anonymous 2023.10.23 71
12 경계성 file anonymous 2023.10.23 91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