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무편
* 교장쌤~ OO쌤 지금 업무로 많이 힘드시대요.
+ 업무로 안 힘든 사람이 어딨어요? 그만 징징대라고 하세요.
% 교장쌤~ OO쌤 업무가 힘드셔서 병가 쓰시겠대요.
+ 안돼안돼!! 지금 기간제 없어요!! 업무조정해서라도 좀 잘 얘기해보세요!
==
2) 업무분장편
* 교장쌤~ OO쌤 너무 힘드셔서 내년에는 부장 못 하시겠대요.
+ 세상에 부장 하고픈 사람이 어딨어요? 그쌤 아니면 시킬사람 없어요. 내가 도와준다고 해봐요.
% 교장쌤~ 부장 예정자 OO쌤 올해 너무 힘드셨다고 내년에 병가 쓰신대요.
+ 하... 그럼 OO쌤 말고 내년엔 다른 선생님 B를 부장 시킵시다.
==
3) 학생편
* 교장쌤~ OO쌤 학생 때문에 너무 힘드시대요.
+ 선생님 중에 학생 때문에 안 힘든 사람이 어딨다고 그래요? 거 되게 징징되네.
% 교장쌤~ OO쌤 학생 때문에 힘드셔서 병가 내신대요.
+ 어떤 XX가 우리 OO쌤 힘들게 하는데?!! 그 학생 나한테 데려오세요!
==
4) 학부모편
* 교장쌤~ OO쌤 학부모 민원 때문에 너무 힘드시대요.
+ 아 그 쌤이 학부모랑 소통을 잘 못하나? 좀 잘 해보라 그래요!
% 교장쌤~ OO쌤 학부모 민원 때문에 병가 쓰신대요.
+ 그 학부모 연락 교무실로 돌리라고 하고, 그 학부모 연락 받지 말라 그래요!
==
폐 끼치기 싫어서 말로 좋게좋게 표현하면 알아줄 거라고요?
오히려 징징댄다고 욕만 먹어요. 이미지만 깎이고요.
힘들었고 희생한 거 1도 알아주지 않아요. 남의 일이거든요.
그냥 조용히 진단서 1장 끊고 병가 신청하세요.
100마디 말보다 병가 진단서 한 장이 훨씬 더 효과적이에요.
욕도 안 먹고요.
교무실로 민원전화 돌릴 정도면
그래도 책임감있는 관리자
내가 병가낸다니 직접 강사구하셔야된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