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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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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고 네시반이고 다 감안하고도

 

너무 큰 정신사나운 단점을 가진 직업임. 

 

올해 애들이 좀 에너지 높고 힘든 애들이 걸려서도 있는데

 

하루에 화를 최소 20번은 넘게 내면서 살고있음 

 

많이 낼때는 30번도 넘게 내는듯? 좋게 말하면 자꾸 신경 긁고 알아처먹질 않는 애들이 은근 많다. 

 

수업시간중에 돌아다니는 녀석, 자꾸 분위기 흐리는녀석, 남놀리고 괴롭히는 녀석들

 

자꾸 지적하고 이런 것들이 은근히 감정 많이 털리고 진빠짐.

 

10년차 됐는데도 적응이 안될때가 많다.

 

난리치는 애들 20명이랑 여섯시간씩 있는거 부터가 멘탈적인 노동강도가 빡셈.

 

정년 꽉 채우고 싶다가도

 

60살쳐먹고 시끄러운 애들이랑 이지랄 어떻게 할지 상상도 안간다.

 

어차피 저출산이고 인구 좆박는 중인데 나중에 10명 이하 수준으로 학급을 편성해주던가... 

 

학원은 다 10명 이내인데 학교가 안될게 뭐가있나 싶기도하고. 솔직히 학습효율 최고로 올라가고 지도 개별로 전부 가능한건 10명 미만임... 

 

상담, 사서 같은 비교과로 언제든지 쉽게 전직하는 제도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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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5.04.18 14:18
    이거 진짜 느끼는게 매일 감정소모가 너무 심함
    애들한테 화내난 기계가 된것같아

    매일 나를 갉아먹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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