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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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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짜 지쳤나봅니다
가난한 흙수저 여교사고, 여기까지 오는 것도 진짜 쉽지 않았어.


근데 부모라는 사람들은 내가 힘들다고 하면 그걸 죄다 내 단점이라고 몰아붙이고,
별의별 말로 상처 주면서 비난을 해.


그러고는 꼭 하는 말이 "부모니까 이런 말 해주는 거다, 남들이면 너 단점 보여도 말 안 해준다" 이래.

아무 말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 상담 치료라도 받아보고 싶다고 말하면,
"그런 거에 의지하니까 너같이 나약해지는 거다"

 

말도 안 되는 소리만 해.

이런 사람들과 연 끊고 사는 게 맞는 걸까?


아무리 부모라도 이렇게 나를 깎아내리기만 하는 사람들하고는… 정말 모르겠어.
지금 너무 버겁고, 그냥 다 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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