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에서 이런 글을 봤는데
댓글이 무슨 퐁퐁하려한다 이런 내용들이네요
교사 인식이 이렇게 낮아졌나요?
아님 변호사가 그렇게 넘사.. 인가요
10살 차이나고 예쁜데도요???
5년사이에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그전만해도 남자 전문직 + 여자 교사 조합이 간간히 있긴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기피를 하다니..... 물론 저는 남교사라 해당이 없습니닷ㅅ.ㅅ
펌)
예전에 알고 지내던 오빠랑 다시 연락 닿아서 보기로 했는데
나는 이제 연애를 위한 연애보단 결혼 전제로 연애하고파서..
현실적으로 결혼 가능성 있는지 생각해보고 얼굴 보고 싶거든
한번만 봐줄래..?
조건으로 따지는게 슬프기도 하지만.. 최근 부모님 이혼 겪고 자존감이 떨어진 상황이라 털어놓을 데 없어 여기에 써봐
상대- 설법대, 사법고시, 변호사로 일하는중, 집안은 모름
나- 서성한 출신 정교사, 이혼가정(부모님 중 한분 공무원 다른 분은 비정규직 두분다 자가 있음)
나이는 상대와 10살정도 차이나고
나는 타고난 것도 있고 운동도 꾸준히 해와서 몸매 좋다는 말은 항상 듣는 편이고
얼굴 예쁘다는 말도 꽤 듣는 편이야
이런 경우 현실적으로 결혼 가능성 있을까?
물론 둘이 잘맞는게 제일 중요하겠지만, 저 상황들만 봤을때!
교사 인식이 전체적으로 낮아진것도있지만
남교사는 인식이 애초에 낮은편이었고
여교사는 전문직들이랑 결혼 꽤 하기도했고
결정사에서 높은 직종이랑 매치시켜주기도했는데
하도 여교사들이 눈 높게 따지기도하고
스스로 올려치기해서
소개팅이나 결정사에서 후기 들어보면
비난하는 글들이 좀 많더라구요
블라인드에서도 여교사 소개나 결정사 후기들어보면
의사나 전문직들도 여교사는 절레절레하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아 물론 잘안되거나 데인사람들이 대체로 글 올리긴하겠지만요 ㅎㅎ
교사 인식떡락
교대 입결떡락
등은 막을수없는 흐름이된거같아
저도 슬프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