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교실급식할때가 맛있는거 나오면 실컷먹고 로망도있었어요
고학년되면 배식당번에 뒷정리까지 알아서 척척이니 담임이 그렇게 손갈것도없고요
캠핑가는날은 잔반도 좀싸가고 ㅎㅎㅎ
급식받는데 당연히 담임이 1번으로 뜨고 담임은 양도 알아서 뜨는데
우리반에 되바라진 한놈이 선생님은 왜 맨날 줄도 안서고 1등으로만 드세요
요지랄을 하는겁니다....
순간 얼탱이가 없어서 가만히있었는데
울반 똑순이 반장이
"야 선생님은 우리반 왕인데 왕이 당연히 먼저받는거지 넌 생각이 있는거니 없는 거니"
라고ㅎㅎㅎㅎㅎㅎㅎ
로망이 넘치던 시대였습니다
요즘은 뭐랄까
하녀???하인??? ㅋㅋ
노비아닌게 어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