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들은, 전년도에 있던 아이, 올해에 우리반에 있는 비슷한 아이들을 잘 매칭해서 쓰시기도 하시던데..
전 비슷한 아이 떠올리는 것도 참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즐겨 쓰는 문구를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써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쓰기가 한 결 수월하더라구요. 애들이 사실, 자기 자신에 대해 제일 잘 알잖아요. 그리고 친구에 대해서도, 자기들끼리의 평가가 가장 정확하구요.
1번 행발 조사 자료를 아이들에게 배부해서 받으시고,
2번 조사 체크리스트에, 자기 자신 것은 동그라미로 표시, 아래 장은, 작대기로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번 행발 쓰기에 썼어요. 올 해 활용하시기에는 너무 늦었겠고, 내년에라도 쓰실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행복한 겨울 방학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