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가 필요한 조사 학습입니다!
<수업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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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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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제목으로 배울 내용 유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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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환경문제 분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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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 도전 미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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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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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조사하기 (스마트 기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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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내에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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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 전체 공유 (둘남고 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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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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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 지도 만들기 (칠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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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정리 및 다음 차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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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학습지 제목으로 배울 내용 유추하기
: '지구님 어디가 아파서 오셨어요?' 라는 제목을 보며 이야기 나눕니다. 학습지에 지구의 몸이 그려져 있으니 현재 지구가 아픈 곳을 모두 찾아 진단할 것이다. 라고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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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지구의 환경문제 분류하기
: 사막화, 대기오염, 미세먼지, 수온상승, 지구온난화, 토양오염, 수질오염, 방사능, 생태계 파괴, 삼림파괴 등등.. 평소 들어봤던 모든 환경오염 키워드를 꺼내 칠판에 쭉 적습니다. 아이들의 검색 바탕이 되어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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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학급 도전 미션 제시
: 이번 활동의 가장 포인트입니다. 너희가 각자 조사한 내용은 모두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하게도 해 줄 것이다. 마지막에 우리 반 아이들 모두의 지도에 표시된 문제의 평균이 14개 이상이면,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고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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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환경문제 조사하기 (스마트 기기)
: 검색하여 찾은 환경문제를 표시할 때는 지도 해당 위치에 빨간펜으로 X표시를 친 후 [상황, 간단한 현재 상태 1줄]을 적도록 합니다. 아마존 숲 파괴나 베이징 미세먼지 등 대표 사례 두 개만 교사가 제시하여 표시하는 연습을 한 후 개인 검색 시작합니다. 두 개 거저 주는거니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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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찾고 처음부터 남의꺼 보려는 얍삽이들을 적절히 막아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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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돼지열병 같은 전염병과 화산, 지진, 토네이도 같은 자연재해, 인류 간 전쟁 등은 뺐습니다. 경우에 따라 환경오염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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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업이 여기서 끝났습니다. 내일은 검색시간 거의 못 주니까 오늘 집에서 찾아오고 싶으면 찾아와~얼마든지 공유해도 돼~하고 풀어줬어요. 그럼 진짜 집 가서 단톡에 리스트를 적어 올리는 애들이 있습니다. 덕분에 수업 못 따라가는 친구들도 조금 더 의욕을 찾았어요. 다음날 학교에서도 쉬는시간에도 채우려고 서로 종이를 주거니 받거니 하길래 내버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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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을 잘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나라이름+오염", "나라이름+빙하" 요런 식으로 검색하면 된다고 지도했더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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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모둠 내에서 공유
: 검색이 끝난 후 모둠원끼리 정보를 최대한 공유받아 각자 지도를 채우도록 합니다. 모둠원들의 지도 퀄리티가 얼추 비슷해지면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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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황+현재 상태 1줄" 둘 다 적혀있어야 개수로 인정이야~라고 했습니다. 애들이 서두른다고 대충 써서요. 이건 학급에 맞게 조정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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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학급 전체 공유
: 둘남고 둘가기 방식으로 다시 한 번 친구들과 지도를 공유합니다. 각 모둠에서 둘은 남아있고, 둘은 자기지도와 빨간펜을 들고 한 모둠씩 건너 이동합니다. 2분 30초마다 종을 쳐서 다음 모둠으로 이동한 후 또 지도를 채웁니다. 남아있던 친구들도 방문객의 지도에서 정보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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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를 다 돌고난 후 마지막으로 모둠원들끼리 다시 정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정비 많이 시키죠...? 제가 다듬는걸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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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환경 오염 지도 만들기
: 아이들이 정신없이 도는 동안 교사는 허니컴보드(또는 작은 자석 딱지), 매직, 색연필을 준비 후, 칠판에 세계지도를 그립니다. 허니컴보드, 매직, 색연필은 색깔 상관없이 1개씩 쥐도록 나눠줍니다.
지금부터 아이들은 허니컴보드에 자기 지도 위 문제 하나를 적어 칠판에 다 붙여볼겁니다. 다 한 모둠부터 나와서 붙이면 선생님은 정확한 위치로 잘 옮겨주시며 큰 소리로 읽어주세요. 만약 내가 쓴 것이 이미 칠판에 나와서 겹쳐버리면 당장 지우고 바꿔야 한다고 안내해주세요.
칠판 위 문제들이 내 지도의 표시와 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