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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삼촌이 변호사예요
-> 뭐 어쩌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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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안 낳아본 사람이 뭘 알겠어요?
-> 너는 학교에서 애들 데리고 수업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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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른 엄마들도 다 이상하대요
-> 다른 엄마 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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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같은 인간이 어떻게 선생 됐는지 모르겠네요
-> 자기 딸 과자 안 줬다고 들었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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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한테 사과하세요
-> 수도 없이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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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센스 있었으면 이런 일이 없었겠죠?
-> 자기 아들 소풍 가서 아이팟 잃어버렸다고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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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반은 안 그러던데요?
-> 다른 엄마들도 너처럼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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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말은 아니던데요? 우리 애 말은 들어보셨어요?
-> 너나 다른 애들 말 좀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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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 애만 편 들자는 게 아니라~
-> 느그 애만 편 들자는 거 맞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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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애들한테 관심이 없으시네요
-> 자기 딸 등교길에 친구들과 놀다가 사고났는데 내 탓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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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축구를 할 줄이나 아세요?
-> 자기 아들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선수 안 뽑아줬다고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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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한테 예쁨 받으려고 그러는 모양인데 교육자란 양반이 애들 교육 그 따위로 하는 거 아닙니다.
-> 자기 아들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선수 안 뽑아줬다고 하는 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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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선생님 반만 안 걸리기를 바랬는데 하필이면 걸렸네요;;
-> 학부모상담 와서 자리에 앉자마자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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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드리는데 녹색어머니회는 못 하니까 그렇게 아세요
-> 학부모상담 와서 자리에 앉자마자 하는 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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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융통성이 없어요?
-> 새벽 2시에 가정체험학습 신청하겠다고 문자 보내놓고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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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뉴질랜드에선 안 그래요
-> 뉴질랜드 6개월 어학연수 갔다와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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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지금 나랑 한 번 해보자는 거예요?
-> 자기 아들 학폭 신고 당했다고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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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좀 애들이 이야기하면 그게 변명이든 거짓말이든 귀를 열고 좀 들으세요!
-> 너나 내 말 좀 들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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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선생님한테 전날 무슨 일이 있었길래 우리 애한테 이렇게 화풀이를 하나 싶네요
-> 그러면 느그 아들이 친구들한테 주먹질한 걸 잘했다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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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고 나발이고 내가 망치로 대가리 깨러 갈 테니까 기다리고 계쇼.
->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 옴...
거짓말 1도 없는 100퍼센트 감동실화...
top10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top20이 되어버리는 마법같은 기적...
이게 뭔 말인가 싶지만 실제로 10여년 전쯤 제가 들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