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인데 학급규칙을 아이들끼리 정한 상황입니다.
구체적으로 정해서
ex) 계단 한번에 두칸 오르지 않기, 쉬는시간 끝나기 1분전 앉기 이런식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서로 이르기 시작하더라구요…
누가 계단 두칸 올랐다. 경고 줘야되지 않냐 이런식이라 ㅠㅠ
이걸 경고를 안주기도 뭐하고,, 6학년이나 됐는데 하나하나 지적하기도 힘들고, 아이들끼리 서로 이르면서 사이가 안좋아질까봐 걱정도 됩니다.
이럴경우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상담을 통해서 규칙을 왜 만들었는지 취지(결국 서로 안전하고, 배려하고, 싸움이 안 나도록 등)를 이야기 해보는 방법
2. 아니면 규칙을 좀 느슨하게 하는 방법
3. 레크레이션 경쟁 메타(팀끼리 계속 다양한 경쟁 시키다가, 포기하는 팀 생길까봐 막판에는 역전할 수 있는 스테이지 만들기 같은)처럼 마치 사면하듯이 경고가 꽤 쌓여도 아이가 적절히 인정하고 반성하면 기존 경고를 지워주는 방법 등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