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예쁜 그림만이 미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다양한 형태의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벤트 형식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교실에 붙여두었습니다.
정답은 매 주 미술시간 시작할 때 10분 정도 영상과 함께 작품 설명을 진행하고, 상품을 주었습니다.
상품은 조그마한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한 입 거리로, 참여한 학생에게 모두 주었습니다. 답은 정해져 있지 않고, 참여하면서 감상하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니까요.
처음에는 한 학기만 진행하다가 인기가 많아져서 1년 내내 진행하다보니 자료가 꽤 쌓여서 쓰실 분은 쓰실 수 있게 정리해왔습니다.
자료 안에는 컬러 인쇄 하셔서 붙이실 수 있는 작품 사진과 질문, 그리고 그 아래에 답과 같이 보면 좋을 동영상을 탑재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연계해서 진행하기 좋은 교과내용들도 따로 한글 파일에 담아서 정리했습니다.
주로 고학년을 하던 시기에 제작한 것이라 저학년에게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서 확인하시고 써주세요. 특히 동영상은 최대한 아이들에 맞게 찾았지만 학년에 따라 부적합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 미리 확인해주세요.
안의 질문도 편하신 대로 바꾸어서 활용하셔도 됩니다!
<작품 목록>
피터 브뤼겔 – 아이들의 놀이
크리스토&잔느클로드 – 둘러싸인 섬
십장생도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 – 무제
전이수 – 최고의 소원
파블로 피카소 – 한국에서의 학살
테오 얀센 - 아니마리스
이중섭 – 돌아오지 않는 강
피트 에커트 - 폭스바겐
아누자트 신두 비나얄 - 우리 엄마와 이웃의 엄마들
무카이 쇼코 – 큰 나무의 노래
데미안 허스트 – 신의 사랑을 위하여
뱅크시 – 눈 먹는 아이
남계우 –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