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 관련 규정을 만들 때에도, 이미 그 규정이 문서화 안 되어 있어도 학생 인권을 못 챙긴다거나 그런 시대 흐름이 아니었잖아 2010년대 초
사회전반에 상식과 인권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폭력도 조금씩 사라지던 분위기고 학생인권은 이미 야만의시대 종결과 함께 자연스레 보장 되어가던 시기였다고 봄
근데 그거를 자기네의 업적을 기리려는 목적을 갖고 만들고, 그 이후에도 끊이지 않고 계속 그런 종류의 이론과 사상만이 정답인 것처럼 주장해오던 그 사람들이 그 단체 핵심이란말임?
지금와서 오리발 내밀고 "우리도 이건 아니라봐요" 이러는 것도 웃기고 근데 그 정돈 양반이고,
자기네가 정치역학적으로 불리한 사안에 대해선 입 싹 씻고 닫고 있는것이 코미디임
그러면서 자기들의 정의라고 착각함
학교폭력만 봐도 왜 교사들이 팔다리묶이게 되었는지 자기네의 주장이 가져온 역사적 문제는 점검 안 하고, 아직도 각종 언론에 교사가 학폭을 교육으로 맡아야한다고 전방위적으로 주장을 하고 있음
학폭 경찰 이관을 교사들이 찬성할때 반대하면서 똥뿌려놓고
학폭사안조사관제도는 결함이 너무 많아서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교사들이 반대할 때 교사가 교육으로 해야 할 영역을 남겨두었을 뿐 좋은 조치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자기네 잘못 없는 척 두 눈 가리고 아웅하면서 책임 소재에 대해 거리를 두는 게 진짜 코미디
더 웃긴 건 그 자기네 조직의 끈끈함으로 한 업무를 계속 맡아서 자기네가 그 분야의 전문가 행세를 한다는 점임
학교폭력이 진짜 그 대표영역인데 일반 교사는 학부모 민원에 엎어지면 끝이니까 개개인 단위로는 쉽게 하기 힘든 업무란 말이지
근데 그 조직 멤버들은 자기네들은 뒷배가 든든하게 있다보니 학폭을 오래 맡으면서 자기네가 각 교육청 단위에서 언제나 전문가 행세를 해댐
이러면서 교사 여론과는 다르게 목소리를 내는 것도 몇 번 봤는지 모르겠다. 교육청 내 회의에서는 아예 딴 소리만 계속 해버림. 자기네 조직과 반대성향의 교육감 및 그 휘하의 조직이다? 회의 때 개소리만 계속 해서, 직원들 달달 볶음. 가령 이번 학폭 때에도 정해진 범위 내에서 방법을 찾아가야하는데, 회의 빅마우스 빙의해서는 "교사들이 교육으로 해야 할 영역인데 이따위로 교육청 일합니까?" 이럼 ..;;;;;;
않이;;; 법을 만드는 건 국회인데 왜 그거를 같은 교사에게 그러시는지;;;;;
그리고는 자기네가 조직에 속해있어서 얻은 그 전문가 타이틀로 교사들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고 영웅이 됨
최근에는 그냥 자기들끼리 추대해서 교육청내에서든 업무에서든 심지어는 온라인 공간에서든
자기들 주장만 쿵짝쿵짝 서로 어부바해주고 난리더라 ㅋㅋ
정작 큰 틀에서는 학폭 경찰 이관에 대해 몇 내용을 왜곡하면서까지 결사반대하던 자기네들이 교사 숨통을 그렇게까지 조이고 있던건데. 근데 뭐 교사들은 그런 거 못알아차리고 좋다고 자료 한 줌에 영웅으로 만들어주니까 다루기는 쉽겠다고 이해는 된다
자기네 조직의 모순에서 시작된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네임드 영웅을 만들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