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관리.
관리자와 함께하는 방법!
-
매년 작성하는 학년교육과정(학급교육과정)에 위기행동이나 문제행동 발생 아이 발생시 조치 관련 내용을 넣고~
마지막에 "서면 보고 한다."고 해놓습니다.
그럼 교장, 교감이 그걸 결재하는 순간 그게 근거가 됩니다!
-
어떤 근거냐면
이렇게 내부결재의 근거!
-
저 같은 경우 자신과 타인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행동을 위기행동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교육부에서 이렇게 정해놨더라고요.
자신과 타인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쳐서 즉시 개입을 해야 하는 행동은 위기 행동이라고요!
-
그럼 기록지는 어떻게 쓰냐?
이런 식으로 씁니다.
-
이런 형태로 써서 내부결재를 올려서 교장 교감님이 결재하는 순간
이제 학급의 문제는 담임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는 것입니다.
내 학급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나는 심각하다. 생각해서 학급 운영 계획에 의해 관리자까지 보고를 했다. 이제 관리자분들도 인지하고 계시니 어떤 일이 일어나면 같이 해결합시다.가 되는 것 입니다.
-
그런데 이런 행동이 당연히 한번이면 좋겠지만 우리는 알잖아요!
당연히 반복된다는 걸.... 네! 반복해서 올립니다.
제가 했던 파일을 반복했던 걸 자세히 올려드리고 싶지만 그럼 제가 누군지 밝혀지니 ^^ 이건 생략!
그럼 당연히 관리자도 문제인식을 했다는 증거가 되고,
여기서 아무런 제스처도 취하지 않는다.!
- 그럼 관리자로서 방임.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는 이 걸 근거로 관리자에게 어려움을 말했고, 보고도 했다. 학교에서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의 근거가 되는거죠.
혹시나 우리학교 관리자는 또라이라 이런거 반려한다?
네~ 놔두세요 반려도 기록에 남습니다. 그리고 반려한거 캡쳐해 놓으셔서 보관해 놓으세요~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직무유기가 됩니다.
제스처를 취한다.
내가 혼자 해결하는 것보다 훨씬 일 처리가 훨씬 쉽습니다.
관리자가 먼저 학부모에게 연락을 한다던지,
(아시죠 학부모들이 교사를 대할 때와 관리자를 대할때는 또 다른거.)
혹은 그 아이들을 직접 데리고 있다가. "아! 진짜 안되겠다." 생각되면
교육청에 긴급요청을 한다던지 등등요.
그런데 경험상 아무런 제스처를 취하지 않은 분은 이제까지 안 계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공문으로 남겨 놓으면 만약에 만약에 신체상의 피해를 입으면,
저 누가기록을 근거로 공무상 병가를 신청하면 10배는 승인 확률이 높아집니다.
공무상 병가 신청할 떄 근거서류를 내라고 하는데, 공문보다 더 확실한 근거는 없어지니깐요.
공무상 병가 180일을 쓸 수 있고, 호봉 각종 수당 전부다 인정되며, 추가로 60일 병가를 쓸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혼자서 수첩에 적어놓지 마시고
어려움이 있으면 내부결재를 통해 근거를 남기시고 관리자와 나누세요.
그럼 어려울것만 같았던 일들이 쉽게쉽게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저만의 노하우였습니다.
제가 지난 글에(지금은 지웠지만) 앞으로 관리자의 책임은 무한대로 늘어날 것이다.라는 글을 썼는데요. 전 진짜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
잠깐 짜투리 시간에 작성하는거라~ 두서가 없네요.
보충할거 있거나 혹시 궁금해 하시는거는 아는만큼 추가해서 올리겠습니다.